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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리스 내마음대로 애니 순위 !!! 힐링, 치유, 일상물

 

넷플릭스 내 마음대로 애니 순위 [일상 물, 치유 물, 힐링 물]

 

 

9위 슬로우 스타트

 

주인공 하나의 학교 생활을 그린 일상 그리고 우정을 그린 애니이다. 

 

하나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사실 친구들보다 1살이 많다. 하나는 몸이 좋지 않아서 학교를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들어가게 된다. 하나의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에 그 누구 의심도 하지 않고 하나를 친구로 대해주지만 하나는 자신이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든다. 하지만 지금의 생활에 너무 행복한 나머지 아직까지 고백하지 못한 하나이다. 

 

특별하게 큰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소소한 하나의 일상을 보여준다. 

 

 

 

 

 

 

 

 

 

8위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 짱

 

우마루 짱의 이중적인 생활, 밖에서는 공부도 잘하고 너무 예쁘고 상냥하고 너무 완벽한 그녀이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건어물녀로 변신해 버리는 그녀이다. 완전 반전인 그녀의 생활을 그린 애니이다. 

우마루에게는 오빠 한 명이 있는데 오빠와 함께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건어물녀인 우마루가 걱정인 오빠이지만 우마루가 떼를 쓰면 또 못 이기고 우마루에게 휘둘려 버린다. 

필자는 초반 내용을 보고 조금 짜증이 나서 안 볼까 하기도 했었다. 그 이유는 막무가내의 우마루를 오빠는 무슨 죄인지 다 받아 주고 있고 오빠가 회사에서 늦게 끝나고 들어와도 우마루를 케어해주고 그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우마루...

하지만 어느 순간 우마루 짱의 귀여운 모습들에 빠져들게 된다.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회차를 지나다 보면 우마루가 조금씩 친구들과 어울리며 집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우마루와 오빠의 관계를 너무 예쁘게 그리고 있다. 

 

 

 

 

 

 

 

 

7위 바이올렛 에버가든

 

전쟁고아로 병기로써 키워진 바이올렛, 갑자기 전쟁이 끝나 버리고 자신을 주워서 키워준 사람은 전쟁 때문에 죽어버린다. 명령만으로 움직이던 바이올렛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어떤 남자가 나타난다. 

그 남자는 전쟁으로 죽은 남자의 부탁으로 바이올렛을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온다. 

그곳은 다름 아닌 우체국이다. 우체국에서 그녀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필해 주는 일을 하게 되면서 전쟁에서 인간병기로 싸우면서 인간의 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커온 그녀에게 조금씩 감정을 알게 해 주는 내용이다. 

조금씩 사람과의 관계에서 우정이나 사랑이라는 감정들을 배우게 되면서 전쟁으로 죽은 남자를 그리워한다는 자신의 감정 또한 알게 되어 간다. 

 

 

 

 

 

 

6위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고바야시는 어느 날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술을 진탕 마셔버린다. 

그 상태로 집으로 향하다가 외진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 산에서 드래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고바야시는 자신이 너무 취해 있어서 현실인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꿈이라고 생각하며 그 드래곤과 대화를 나누다가 드래곤이 갈곳이 없다고 하여 자신의 집에서 메이드로 지내라고 말해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고바야시는 출근을 하려고 문밖으로 나오는데 드래곤이 문앞에 있는것을 목격하고 자신이 어제 술에취해서 한 말들이 꿈이 아니란것을 깨닫게 된다. 드래곤은 은혜를 갚겠다며 인간으로 변신하는데...

이러한 계기로 코바야시는 드래곤과 함께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배경은 뭔가 판타지스럽고 그렇지만 애니를 보다 보면 생각보다 일상에 가까운 내용이다. 

 

 

 

 

 

 

 

5위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일상

 

양친 부모님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시고 친척집에 맡겨진 주인공 이나바 유시, 친척집에서 독립하기 위해서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진학하려고 열심히 살아가던 유시, 고교 진학을 앞둔 며칠 전 뉴스에서 진학하려고 했던 고등학교의 기숙사가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유시는 기숙사가 다시 재정비될 때까지 지낼 곳을 찾아 헤맨다. 

미성년으로써 생각보다 집을 구하기가 힘들어 지쳐 가고 있을 때 집세도 저렴하고 괜찮은 집을 구하게 된다.

뭔가 분위기가 약간 으스스한 듯 하지만 이만한 집을 구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기에 너무 감사해했다. 

그곳에서 자신이 너무 좋아하던 작가도 만나게 되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고 이상한 것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알고 보니 요괴와 인간이 함께 사는 아파트였던 것이었다. 

유시는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지만 요괴도 착하고 좋은 요괴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요괴들과 동거를 하게 된다. 

요괴들과 같이 살게 되면서 유시는 조금씩 주변 요괴들과 인간의 따듯한 배려와 사랑을 느끼게 된다. 

 

 

 

 

 

 

4위 목소리의 형태

 

이시다 쇼야는 초등학생답게 따분한 것을 싫어하고 누군가를 괴롭히기를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청각 장애인인 니시미야 쇼코가 전학을 오게 된다. 쇼코가 다른걸 어린 나이인 아이들은 알지 못했고 다른 쇼코를 따돌리며 괴롭히게 된다. 그런 장난에도 항상 자신이 미안하다고 하는 쇼코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쇼코를 더욱더 괴롭히게 되다 결국 부모님께 연락이 가고 갑자기 쇼야가 혼자서 쇼코를 괴롭힌 것으로 쇼코를 정학 처분하게 된다.

정학 처분 이후에는 반 아이들은 이제 쇼야를 괴롭히게 되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올라가도 왕따의 가해자라며 소문을 내는 아이들 덕분에 항상 혼자 지내게 되고 어느 날 죽어야겠다라며 모든 걸 정리하고 있을 때 쇼코에게도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쇼코를 찾아가 사과를 한다. 그렇게 쇼코는 쇼야의 사과를 받아주며 조금씩 그 둘은 친구가 되어간다.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 자신이 괴롭히던 아이는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상처가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이다. 

 

 

 

 

 

 

3위 이 세계 식당

 

애니판 '심야식당'이다.  한적한 곳에 있는 '양식당 네코야' 식당을 개업한 이래 직장가 샐러리맨의 배고픔을 달래온 곳으로 양식당이지만 양식 외에 메뉴도 풍부하고 지극히 평범한 식당이다. 

그러나 양식당 네코야는 어떤 세계 사람들에게는 특별한고 유일무이한 식당이다. 

네코야에는 한 가지 비밀을 갖고 있다. 정기 휴일인 매주 토요일 네코야는 특별한 손님들로 북적인다. 

출신, 성장배경, 종족조차도 제각각인 손님들이 찾아온다. 그들은 각각의 사연들을 갖고 있고 토요일에만 열리는 문을 고대하며 매주 식당을 방문한다.

판타지에 나오는 웬만한 종족들이 다 식당에 와서 배를 채우며 자신이 먹은 음식이 네코야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서로 토닥토닥거리기도 하고 이런저런 음식들이 보는 이도 배고프게 만들게 된다. 

 

 

 

 

 

2위 마법사의 신부

 

선천적으로 인간이 아닌 다른 이상한 무언가를 보는 하토리 치세 그러한 이상한 체질로 주위로부터 가족으로 부도 소외되어 불행과 고독 속에서 살고 있는 치세는 자포지기의 심정으로 영국에 있는 경매장에 자기 자신을 상품으로 판매한다.

그곳에서 어떠한 짐승의 해골 머리를 가진 엘리어스 에인즈워스를 만나게 된다. 

엘리어스는 인간이 아닌 마법이다. 치세의 특이한 체질의 호기심으로 치세를 500만 파운드라는 거금으로 그녀를 산다. 

당황스럽게도 엘리어스는 치세를 자신의 제자이자 신부로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 드물어져만 가는 마법사의 제자로써 그 마법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마법사의 신부로써 요정과 같은 인간 외의 존재를 끌어들이고 또한 그들에게 사랑받는 슬레이 베가로써 치세는 새로운 삻음 살아가게 된다. 

 

 

 

 

 

 

1위 나츠메 우인장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릴 적부터 친척들의 집을 전전하며 자라온 '나츠메 타카시' 이상한 체질로 요괴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나츠메를 꺼려한다. 그렇게 친척집을 전전하며 온 후지와라 부부의 집이었다. 

나츠메는 자신의 할머니인 나츠메 레이코의 유품인 우인장을 발견하게 되고 우인장에 이름을 맡긴 요괴들을 찾아서 이름을 돌려주는 내용이다. 

큰 내용은 이름을 요괴들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것이지만 이 속에서 소소한 감동들도 있고 그동안 눈치 보며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너무 서툴기만 한 나츠메는 후지와라 부부의 집에서는 점차 사람의 온기도 느끼게 된다. 

대체적으로 요괴가 나오는 작품들은 항상 죽고, 죽이고, 위험하기만 한 것들이지만 나츠메 우인장은 따듯하고 대부분의 애니들이 그러하듯이 나츠메 역시 성장하면서 요괴뿐만 아니라 후지와라 부부와 학교에서 만나게 된 몇몇 친구들과 감정을 교류하며 성장해 나아간다.